반디팜

사)한국임우연합,산 산 산 나무 나무 나무에

여성임업인 특별 기고 : 소현주 (p 90~ 94)

​

1달전 쯤 임우연합 권영계 사무 처장님께서

임우 연합 월간지 기고를 요청해 오셨습니다

그렇게 권위있는 곳에 제가 글을 쓸 자격이 있을까요?

열악한 환경속에도 여성 임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신것이 귀감이 되고 여성 임업인 육성은 시의 적절해서 이번호에 결정하게 되셨다고 원고비를 못드려 아쉽지만 부탁드린다는 답을 보내오셨습나다.

​

어쩌다 산골 대표가 되어 어디에 하소연 할곳도 없으니 대표는 어떤 어려움도 다 가슴에 묻어야하는 기막힌 운명...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산골에서 살아온 얘기만 하라면 목이 메여 분위기를 망칠까봐 더 성공 하기까지는 인터뷰도 거절했는데...

빈 말씀도 안하실분의 부탁을 거절은 못하겠고 쓰긴 써야 겠는데 교육기간과 맛 물리고 <산촌의 미래> 질필진도 다 챙겨야 하고 평생교육원 기틀을 세워야해서 올겨울이 산골 대표의 최고의 에너지를 소진하는 해러서 분 초를 다투어야하지만 하루 온전히 이글을 쓰는데 투자 했습니다

​

제가 산림분야에서 성장해 온 역사를 쓸려면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님께서 부족한 소현주를 산림계 최초 홍보기획본부장으로 임명 해주신 덕분이였으니 완성된 글을 제일 먼저 보내 드렸더니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분명하고 문장도 간결 하고 잘 썼다고 좋아 하셨습니다.

누가 하라고 등 떠민것도 아닌데 나라에서도 못하는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하면서 주변 사람 귀찮게 한다고 할까봐 말만 대표이지 밑바닥 청소,음식,교육기획에서 강사 섭외,식물 키트 챙기는것부터 1인 백역을 해야 돌아가는 산골 기업 대표~

​

애꿋은 남편만 어찌할 줄 모르고 24시간 대기하고..

​

암튼 이런 세월을 십 수년 살았더니 산골 대표의 뜻이 하늘에 닿았는지 여기 저기서

번가운 러브콜이 오고 있어서 올 한 해만 지나면 무주 반디팜이 크게 성장 할것같습니다

​

아울러 여성 임업인의 저력도 높아질것 같고

국토의 44%의 산촌의 미래가 여성 임업인 제도적 육성에 답이 있다는것을 차근 차근 증명해내겠습니다 ^^